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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70 번째 방문객 (오늘 50명)

제4장 수세론 7. 수세의 종류와 길흉화복-1

7. 수세의 종류와 길흉화복-1 (水勢의 種類와 吉凶禍福)

1) 해만수 (海灣水)
바닷가가 마치 활의 등처럼 육지로 쑥 들어온 것으로 혈 앞에 바닷물이 가득
차있는 것을 말한다. 좌우에는 청룡 백호가 감싸주고 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해만수의 크기와 역량은 용혈(龍穴)과 균형이 맞아야 한다. 만
약 바다는 광활한데 용혈이 미약하면 산수형세(山水形勢)가 고르지 못하여 혈
의 결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재다난(多災多難)의 흉한 형세가 된다. 용진
혈적(龍眞穴的)에 해수가 혈 앞에 가득하고 육지의 물이 이곳으로 모이면 필출
(必出) 거부귀현(巨富貴顯)이 기약된다.

<그림 : 해만수>


2) 강하수 (江河水)
강하수는 강물 또는 하천 물로 풍수지리 수세론의 대표적인 것이다. 강과 하
천 물은 주룡의 행룡을 보좌하면서 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용과 음양교
배를 해야하기 때문에 기가 살아있다. 항상 물이 맑고 깊어야 하며 용혈을 감
싸주는 형세로 있어야 길하다.

<그림 : 강하수>


3) 호수 (湖水)
호수는 여러 강과 하천에서 흘러나온 물이 모여 이루어진 것도 있고 샘이 용출
(湧出)하여 저장된 호수도 있다. 용진혈적지(龍眞穴的地)에 깨끗하고 맑은 호
수가 거울처럼 비추면 부귀왕정(富貴旺丁)이 기약된다.

<그림 :호수>


4) 계간수 (溪澗水)
계간수는 산골짜기 시냇물이다. 용혈과 매우 가깝게 있으므로 풍수지리에서는
매우 중요시한다. 계간수의 흐름이 구불구불하여 느릿느릿하게 흘러야 길한 형
상이고 중간 중간에 물웅덩이가 있으면 더욱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물이다.
만약 산골짜기 시냇물이 직류(直流)하여 용혈을 충사(衝射)하거나 졸졸 소리
를 내며 격하게 흐르면 인상손재(人傷損財)가 우려된다. 옛 글에는 계수유성
(溪水有聲)이면 필출농아(必出聾啞)라는 말도 있다.

<그림 : 계간수>


5) 구혁수 (溝 水)
구혁수는 평야지 즉 논밭의 봇도랑 물이다. 평야지에 결지한 혈을 구혁수가 굴
곡(屈曲)하면서 휘감아주면 호농치부(豪農致富)하는 귀한 물이다. 이에 반해
비록 작은 봇도랑 물이라도 직류(直流)하여 혈을 충사(衝射)하면 사람이 상하
고 재산이 망하는 흉한 물이 된다. 한편 봇도랑 물이 자연적으로는 구불구불하
였는데 농지정리를 하면서 직류 시켰다면 직거수(直去水)가 되어 안 좋다.

<그림 :구혁수>


6) 지당수 (池塘水)
지당수는 혈 앞에 있는 작은 저수지나 연못 혹은 물웅덩이에 고여있는 물을 말
한다. 이 물이 청정(淸淨)하면 길하나 오염되어 더러우면 흉하다. 지당수의 형
성은 혈 주변의 모든 물이 이곳으로 모여 되는 경우도 있고, 용맥의 생기를 보
호하면서 땅속으로 따라온 물이 혈 앞에서 합수하여 지상으로 용출(湧出)된 샘
물도 있다. 혈 앞에 지당수가 맑고 깨끗하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면 왕정치부
(旺丁致富)하는 길한 것이 된다. 그러나 이 물이 오염되어 냄새가 나고 더러워
지면 흉함을 가져다준다. 최근에는 묘지를 가꾸기 위해서 묘 앞에 인공으로 연
못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용혈의 생기를 누설(漏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
여 화를 자초한다. 자생적인 지당수가 아니라면 인공적인 연못을 파서는 안 된
다. 반대로 지당수를 매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물의 흐름을 변화시킴으
로서 재앙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만약 혈 앞 지당수가 오염되어 있다면 그 원
인을 알아 오염원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림 : 지당수>


7) 천지수 (天池水)
천지수는 높은 산 정상에 자연적으로 있는 지호수(池湖水)로 지극히 귀한 물이
다. 산 정상 분지에 맺은 천교혈(天巧穴) 앞에 맑고 깊은 샘물이나 연못 또는
호수가 사계절 마르지도 넘치지도 않고 항상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물이다.
천지수는 귀수(貴水) 중에서도 백미(白眉)로 극귀국부(極貴國富)를 상징하는
존귀한 물이다. 천교혈은 역량이 대단히 커서 상격룡일 경우 군왕지지(君王之
地), 중격룡에서는 장상지지(將相之地)가 된다.

<그림 : 천지수>



8) 평전수 (平田水)
혈 앞 명당이 평평한 논으로 되어있고 그 논에 가득 고여 있는 물을 말한다.
옛 글에 평지수전(平地水田)이면 승어강호(勝於江湖)라 하여 강호수보다도 더
좋게 평가하였다. 논에 가득한 물이 바람을 타고 찰랑거리고 햇볕을 받아 반짝
이면 더욱 양기가 성해져 최고의 부귀가 기약되는 길수(吉水)다.

<그림 : 평전수>


9) 녹저수 (祿儲水)
혈의 전후좌우 혹은 수구처의 물길에 군데군데 웅덩이가 있고 여기에 맑은 물
이 가득 고여 있는 것을 녹저수라 한다. 이를 담수(潭水)라고도 하는데 물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여 사시사철 고갈(枯渴)되지 않아야 길격(吉格)이다. 용진
혈적(龍眞穴的)하고 녹저수가 혈을 보호하고 있으면 득재치부(得財致富)에 복
록(福祿)이 유장(悠長)하다.

<그림 : 녹저수>


10) 진응수 (眞應水)
혈장 앞이나 옆에 있는 샘물을 진응수라 한다. 용의 기세가 강하면 용의 생기
를 보호하기 위해서 용맥 좌우에서 따라오는 수기(水氣) 역시 강해야 한다. 입
수도두 뒤에서 분수(分水)한 수기가 혈장 옆과 아래를 감싸 혈의 생기를 보호
하고도 그 기운이 남아 지상으로 분출한 물을 말한다. 진응수가 있으면 진결대
지(眞結大地)의 증거이며 필시 대부귀현(大富貴顯)이 기약되는 길수(吉水)이
다. 진응수는 맑고 깨끗하고 사시사철 마르지도 넘치지도 않으며 물맛이 감미
롭다.

<그림 : 진응수>


11) 송룡수 (送龍水)
송룡수는 주룡을 좌우 양쪽에서 인도보호하며 따라 내려오다가 용진처(龍盡處)
에서 합수하여 명당에 이르는 물이다. 송룡수의 장단(長短)과 깊이와 형세에
따라 내룡(來龍)의 생왕사절(生旺死絶)과 역량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그림 : 송룡수>


12) 합금수 (合襟水)
용맥을 보호하면서 따라온 수기가 혈장의 입수도두에서 나누어졌다가 혈 앞에
서 다시 합수하는 물을 합금수라한다. 마치 옷깃을 여미는 것과 같다하여 붙여
진 이름으로 혈을 결지하려면 물의 상분하합(上分下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데 하합(下合)하는 곳이 합금처다.

<그림 : 합금수>


13) 극운수 (極暈水)
입수도두, 선익, 순전이 감싸고 있는 혈장 가운데에 혈의 생기가 융취되면 이
를 보호하기 위해서 미세하게 작은 수기가 원을 그리며 감싸주고 있는 것을 극
운수(極暈水) 또는 태극운(太極暈), 혈운(穴暈)이라 한다. 운(暈)이란 해나 달
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둥근 테 모양의 무리를 말하는데 혈에도 이와 같은 운
이 있어야 만이 진혈이 분명하다. 그러나 혈운은 매우 미미하므로 육안으로 분
간하기 쉽지 않다. 혈장의 4요건이 뚜렷하고 물자국 같은 흔적이 있으면 진혈
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장사지낼 때 실수로 태극운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각별
히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침(水侵)과 개미의 침범이 우려된다.

<그림 : 극운수>


14) 공배수 (拱背水)
물이 현무봉 뒤를 감싸고 있는 것으로 수전현무(水纏玄武)라고도 한다. 공배수
가 있으면 주룡의 생기가 조금도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고 혈장으로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대혈을 결지할 수 있다. 수전현무하는 공배수가 맑고 원만하
면 부귀가 유장(悠長)하다.

<그림 : 공배수>


15) 암공수 (暗拱水)
혈장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큰물이 혈을 감싸주고 있는 것을 암공수라 한다. 청
룡 백호와 안산이 주밀하여 보이지 않지만 암공수가 안산 밖에서 혈을 향해 밀
어주고 있으면 부귀발복(富貴發福)한다. 유정한 암공수는 혈 앞의 물보다 좋다
는 뜻의 명조불여암공(明朝不如暗拱)이라는 옛말이 있다.

<그림 : 암공수>


16) 회류수 (廻流水)
회류수는 혈전(穴前)에서 명당으로 흘러 들어온 물이 혈장을 완전히 감싸고 돌
아 혈 뒤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회류수가 깊고 완만하여 느릿느릿 흐르
면 당기(堂氣)는 왕성하고 자손은 부귀(富貴)한다.

<그림 : 회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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