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政治人)은 자연(自然)에서 배우라

  인생(人生)은 정답(正答)이 없다 굳이 있다면 "사람된 도리로 열심히 살면
서 마음고생 적게하고 하늘이 준 명(命)을 다하는 것" 이라 하겠다

  인생은 고뇌(苦腦)에서 태어나 잠시 희애락(喜努愛樂)으로 살다가 생(生)
을 마감하면 고뇌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 중략 -

  이러나 저러나 아침이면 해 뜨고 저녁이면 해가 지며 이를 반복하여 봄 여
름 가을 겨울 있게 되고 그 때 마다 절기에 맞는 흐름이 있다 그저 지구(地球)
의 자전(自轉)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가진 것 없이 태어나 잠시 자기 것으로 소유(所有)하다가 온갖 오염
(汚染)만 남기고 자연(自然)으로 돌아간다

  그 때 모든 고뇌의 바통을 후손에 넘기고 무소유(無所有)의 원점에 서게 되
는 것이다 혹 재물(財物)을 많이 남겼다면 그 후손은 게을리 살 것이며 돈을
쓰기 위하여 좋은 일 보다는 나쁜 일로 바쁘거나 더 많은 재물(財物)을 모으려
다 제 몸을 망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터이니 재물을 적게남겨 부지런하고 정
직(正直)하게 살게 함이 바람 직 하지 않을 런 지 ...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라 했다 이는 빈손으로 와서 빈손 으
로 간다는 자연원리의 평범한 가르침이다 허주(虛舟)라는 정치인도 빈 배로 떠
나지 않았던가 정치 하시는 분이여 어차피 빈손으로 가야 한다면 국민의 고뇌
(苦惱)를 조금 이라도 들어주는 정치가 되어야 하지 않겠느가?

  자연원리에 의하면 음(陰)과 양(陽)이 썪여 존재하지 아니하게 하였다 때
가 되면 밤이 오고 더 지나면 낮이 되게하여 각각의 길을 가게 하였다

  밤이 음(陰)이고 재물(財物)이라면 낮이 양(陽)되고 명예(名譽)가 된다밤낮
이 섞여 존재 할 수 없듯이 재물(財物)과 명예(名譽)가 섞일 수 없다

  하여 돈 버는 기업가(企業家)와 명예를 얻는 의원(議員)이 있는 것이다 그
래서 각자의 갈길이 있는 것이다

  우리 선조(先祖) 중 자연원리를 깨달은 선비께서는 청렴(淸廉)하고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명예(名譽)를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재물(財物)을 멀리하여 뭇
백성들로부터 존경 받았다

  오늘날 의원직(議員職)도 명예(名譽)를 빛내는 자리 이므로 재물(財物)을
멀리하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정치인(政治人)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의원직에 당선되어 명예를 얻었으면 재물을 탐(貪)하지 말고 청렴 해야 할
것이나 음과 양을 모두 가지려고 돈에 눈이 어두워 교도소간 정치인과 관료(官
僚)가 얼마아 많은가

  이는 음양(陰陽)이 섞여 존재 할 수 없음을 깨닫지 못한 탓이리라

  요즘 정치인은 상생(相生)의 정치를 외치고 있다 상생이란 자연원리에서 나
온 말이다 행동으로 보여 줬으면한다

  음양(陰陽)의 원칙과 무소유(無所有)의 자연섭리(攝理)에서 정치와 인생의
길을 배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