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1단지 재건축 승인

자료원 : 매일경제 등록일 2003-04-05

서울 강동구의 대표적 재건축단지인 고덕주공 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4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주공1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판정을 내렸다.

지난 1월말 서류미비로 정밀안전진단이 반려된 이후 2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양한준 고덕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다른 지역 아파트와는 달리 조립식
으로 지어져서 벽체간 이음부분이 당장 재건축을 추진해야 되는 E급으로 드러나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덕주공 1단지는 13평형 390가구, 15평형 390가구 등 모두 780가구 규모로 지난
83년 10월에 지어졌다.

한편 고덕주공 2단지와 둔촌주공아파트도 강동구청의 정밀안전진단 실시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아파트시세정보를 검색해보니 2003.4.4현재 고덕1단지를 제외한 시영단지 및
주공 2,3,4단지 아파트 시세가 5백만원 정도 일제히 올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