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3주택자이상, 시세차익 적은 집 우선 매각

◆부동산대책 이후 / 사례별 대응전략◆

원칙적으로 3주택 이상은 몸을 가볍게 할 필요가 있다.

8ㆍ31대책의 '표적'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처분하는 순서는 '장래성ㆍ수익성이 낮은 집'이 1순위다.

전문가들은 또 양도 소득세를 줄이려면 '시세차익이 적은 집'부터 파는 게 낫다고 설명한다.

1가구 1주택까지 정리가 가능하다면 15년 이상 장기보유에 따른 양도차익 공제(45%) 혜택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매입임대주택 등록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등록요건이 현행 2가구에서 5가구로, 임대의무기간도 현행 3 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강화됐지만 세제지원 혜택을 감안하면 진지하게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