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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70 번째 방문객 (오늘 50명)

쌍춘년 이야기

쌍춘년은 한 해에 입춘이 두 번 든 해를 말합니다.올해 병술년(丙戌年)은 음력 7월에 윤달이 끼여 있어 양력으로 1월 29일부터 2007년 2월 17일까지라고 합니다. 한 해가 385일이나 되면서 절기상 입춘(양력으로 올해 2월 4일과 내년 2월 4일)이 한 해에 모두 들어가게 되어 쌍춘년이라 하는 것입니다.

음력으로 한 해는 보통 354일 정도인데 윤달이 있으면 383일이나 384일이 됩니다. 매번 일정치 않은 것은 달의 합삭(合朔) 주기에 따라 한 달이 29일 또는 30일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윤달마저 30일이면 올해처럼 특별히 긴 해가 생기면서 한 해에 입춘이 두 번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는 속설이 있어 결혼이 늘면서 중소형 주택의 전세가격이 뛰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전세가격은 통상 1~2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이사 수요가 많을 때 높은 편인데 올해는 때아닌 전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합니다.한 해에 입춘이 두번이나 있으니 따뜻한 봄 날을 택하여 결혼하는 풍습에 따르면 당연히 결혼 수요가 늘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나 전 월세 가격 등 집 값만은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08 번째로 읽음
작성 일자 : 2006/04/05 10:31
수정 일자 : 2006/04/05 10:31